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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활은 손으로 쏘는 게 아닙니다, 믿음으로 쏘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강지환이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완벽 변신, 치열한 평가전을 거쳐 2012년 런던올림픽에 호기롭게 출전하게 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한정록(강지환)은 활을 당기는 데 온 신경을 모으며, 집중을 유지한 채 활시위를 당기고 있어 '에이스'다운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더욱이 "활은 손으로 쏘는 게 아닙니다, 믿음으로 쏘는 겁니다"라는 자신의 명언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속으로 '골드 텐'을 맞추며 온 국민의 응원을 받는 것. '신궁' 한정록이 보여줄 실력 발휘 현장에 시선이 모인다.
강지환은 양궁 선수 출신의 한정록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배역을 제안 받은 직후부터 밀착 레슨을 받으며 '특훈'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조선 시대로 떨어진 이후에도 나무 활을 쥐고 생존을 이어나가는 만큼, 자연스러운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열정을 드러낸 것. 덕분에 강지환은 실제 양궁 촬영에서도 전문 대역 없이 촬영에 돌입했고, 활시위를 당기는 완벽한 자세에 '눈빛 열연'이 더해지며 멋진 장면이 탄생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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