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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세정이 생계형 팀파니스트 홍이영으로 변신한다.
김세정은 생계형 팀파니스트 홍이영 역을 맡아 취준생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과 서러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별 볼 일 없는 스펙을 가진 배고픈 취준생 라이프에서도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레이닝 복에 질끈 묶은 머리, 양손에 쓰레기봉투를 꼭 쥔 홍이영(김세정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주시하며 경계 태세를 갖춘 표정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올여름, 신개념 미스터리 로코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7월 29일(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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