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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경수진 "강지환 오빠, 캐릭터 꼼꼼히 준비..정말 본 받을만해"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6-04 14:49


배우 강지환과 경수진이 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와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으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0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경수진이 강지환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 CHOSUN 새 드라마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윤지민, 장용우 감독이 참석했다.

"감독님이 이 작품을 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라고 입을 연 이혜진 역의 경수진은 "대본이 다 나오지 않은 상태였지만, 감독님을 믿고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극중 강지환과 호흡에 대해 "오빠가 너무 잘생기지 않았냐. 현장에서 오빠를 겪어보면서 느낀 건 정말 본받을 만한 선배님이라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 분들과 스태프들에게 하는 태도가 정말 드라마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상대 배우와 정말 잘 지내려고 노력하시고 대화도 많이 해주신다. 그리고 자기의 캐릭터에 대해 정말 꼼꼼하게 많이 준비하시더라. 그런 부분이 정말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어느 날 갑자기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와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6월 8일 첫 방송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50분 전파를 탄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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