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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기생충'의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같은 기간 8만1620명을 모은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이 차지했다. 23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223만1666명을 모았다. 3위와 4위는 각각 1만9449명과 1만3940명을 모은 '악인전'(이원태 감독)과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마이클 도허티 감독)가 랭크됐다. '악인전'은 15일 개봉 이후 330만328명을 동원했고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29일 개봉 이후 31만5190명을 모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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