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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풀뜯소3' 멤버들에 모내기에 도전했다.
양세찬은 300평 텃밭을 보자 한 숨을 내쉬었다. 그는 "'오늘도 정말 끝나지 않은 일이 시작되겠구나', '그리고 허리가 너무 아프겠구나'그 생각을 했다"며 걱정했다. 모종 심기에 앞서 정민아버지는 관리기로 1분 만에 두둑을 완성했다. 과거 삽으로 밭을 갈았던 박명수는 이를 보고 놀랐다. 박명수와 한태웅이 아이쇼핑을 떠난 뒤 박나래와 양세찬은 관리기 운전에 도전했다. 먼저 박나래는 체중을 실어 힘껏 밀어봤지만, 힘 조절에 실패했다. 두둑 길이 삐뚫어진 반면 양세찬은 에이스다운 실력을 뽐냈다. 이후 박나래와 양세찬은 아버지와 함께 모종 심기에 나섰다. 이때 40년 차 농부 아버지는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방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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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는 박나래 표 꼬막 비빔밥이었다. 이를 맛 본 박명수는 "100점이다. 요리 잘 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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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나래는 트럭 가득 짐을 싣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어르신들에게 대접을 하고 싶었다. 나래 주막을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때 미스트롯 송가인이 깜짝 등장, 한태웅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태웅의 집을 둘러본 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송가인은 한태웅을 위한 즉석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노래를 부르는 한태웅에게 송가인은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은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농사에 높은 의욕을 보이며 멤버들에게 감탄을 안겼다. 바로 논일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모판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모내기에 도전했다.
아무리 해도 끝나지 않는 모내기에 힘들어하는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과 달리 송가인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등 농활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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