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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하재숙이 네 시간 이상 걸리는 특수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하재숙은 "몸이 힘들긴 한데 일찍가고 늦게 퇴근한 것 외에는 어차피하는 것 리얼하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마주친 아주머님이 '아이고 생갭다 사람이 엄청 크구나'라고 말씀을 하셔서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임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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