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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성훈-한보름, 냉정남 vs 열정녀…첫 커플 포스터 공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6-03 09:4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성훈과 한보름이 '레벨업' 커플 포스터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오는 7월 10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제작 iHQ)이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성훈(안단테 역), 한보름(신연화 역)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유쾌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붙든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과 한보름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상극 케미를 선보이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안단테와 신연화는 마치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곧은 자세로 정면을 응시하는 안단테의 모습과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그의 멱살을 쥐고 있는 신연화의 모습이 선명히 대비되며 두 사람의 상극 케미를 짐작게 한다.

특히 '게임 덕후 인생 최강 보스 등장!'이라는 문구에서 순탄하게 인생 '플레이' 중이던 연화가 '최종 보스 몹'과 같은 단테를 만나 위기를 맞게 됨을 짐작할 수 있다. 과연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냉정남 안단테와 허당미 넘치는 열정녀 신연화가 어떠한 전개 속에서 게임 스테이지를 통과하듯 '레벨 업'을 거듭하며 케미를 뽐낼지 기대와 궁금증이 쏠리게 한다.

올 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강타할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수)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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