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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구해줘 홈즈'가 2049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10회에서는 제주도 집 찾기 1탄이 그려졌다. 외지인이 집을 구하기 복잡하고 어려운 제주도. 이에 '구해줘 홈즈'에도 제주도에 사는 집을 구하는 의뢰가 많이 들어왔고, 두 팀의 의뢰인을 선정했다. 1탄에서는 제주살이 3년 차에 접어든 10년 지기를 위한 셰어하우스를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덕팀에서는 노홍철, 김광규, 솔비가 코디로 나섰다. 첫 집은 광규 코디가 준비한 한경면 현무암 돌담집이었다. 제주의 정서를 듬뿍 담았지만 방 한 개라는 협소한 공간이 단점이었다. 두 번째는 노홍철이 찾은 한경면 맘마미아 하우스. 화이트와 블루톤의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집은 내부 역시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하지만 방 크기 차이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들을 소개하는 것에 더해 제주도의 주거 문화에 대한 정보들도 가득 담겼다. 제주 살이 15년 차 방송인 허수경이 제주도 전문 코디로 등장해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꿀팁들을 제공한 것. 이들은 제주도의 연세 문화부터 제주도 집의 전통 구조, 난방 시스템 등 방송을 보는 것만으로 채워지는 지식들이 실속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처럼 '구해줘 홈즈'는 매주 다양한 조건의 집들을 소개하며, 이와 관련된 정보까지 제공해 재미와 실속을 다 잡고 있다. 앞으로는 또 어떤 사연에 맞는 집이 소개될지, 또 이와 함께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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