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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검범남녀'가 시즌2를 시작한다. MBC로는 첫 시즌제 드라마다. 지난 해 방송한 '검법남녀' 시즌1은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의 공조를 다룬 본격 범죄수사극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시즌2는 첫 시즌제 드라마, 그리고 첫 9시대 월화극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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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시즌1때 차수호 형사와 국과수 연구원 스텔라 황 역을 맡았던 이이경과 스테파니리는 이번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다. 대신 노민우가 응급의학과 전문의 장철 역을, 강승현이 국과수 연구원 샐리역으로 투입됐다.
이에 대해 노 PD는 "이이경과 스테파니리는 주연급 배우가 돼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렸다. 특별출연을 하게 될 것이다. 배우가 더 잘되면 다른데 갈수도 있지만 두 분 다 우리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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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에서도 백범 역을 맡은 정재영은 "시즌1을 재미있게 찍었다. 감독님도 시즌1을 찍으면서 시즌2도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했다. 나도 이런 시스템의 드라마가 시즌1으로 끝나기엔 아까웠다. 우리나라에 법의관과 검사가 공조하는 드라마가 별로 없어 끝내기는 아쉬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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