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검법남녀' 정재영 "시즌2 출연 결정? 한가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6-03 15:49


배우 정재영이 3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로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시즌 '검법남녀'의 주역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6.0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시즌2에 출연한 이유? 한가했기 때문에"

배우 정재영이 3일 서울 MBC에서 일련 MBC 새 월화극 '검법남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재영은 시즌2에도 백범 역을 맡은 이유에 대해 "일단은 한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라며 농담한 뒤 "시즌1을 재미있게 찍었다. 감독님도 시즌1을 찍으면서 시즌2도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했다. 나도 이런 시스템의 드라마가 시즌1으로 끝나기엔 아까웠다. 우리나라에 법의관과 검사가 공조하는 드라마가 별로 없어 끝내기는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보여줄 사건이나 에피소드가 무궁무진하다. 작가님 말로는 에피소드가 끝없이 나온다고 하시더라"며 "내 캐릭터는 까칠하고 사회성도 없고 다른 캐릭터들이 다 싫어하는 인물이다. 그나마 일을 잘해서 버티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3일 첫 방송하는 '검법남녀'는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로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리얼 공조를 다룬 본격 범죄수사극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