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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각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안무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9, 30일에는 조인호의 '이방인'과 김광민'관계 맺음을 통한 감각공유', 이지현의 '닮은 닳은 인간'이 공연된다. 작년 우수 안무가 조인호는 알베르 카뮈의 작품 '이방인'에서 개인과 집단의 어긋나는 상황과 감정을 뽑아내 흑백영화 톤으로 꾸민다. 현대무용으로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광민은 사회 속에서 인간의 관계 맺음 표현하며, 이지현은 프란츠 카프카 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인간이 주체가 아닌 사회의 부속품 같은 존재로 살아가는 것을 예리하게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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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틱스 초이스'는 무용공연 최초로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를 댄스포럼채널의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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