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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대화의 희열2' 모델 한혜진이 치열했던 뉴욕 무대 진출을 회상했다.
한혜진은 뉴욕에 처음 도착했을 때를 회상하며, 치열했던 하루하루를 이야기했다. 오디션을 많이 볼수록 무대에 설 확률도 높았기에, 한혜진은 두툼한 포트폴리오를 들고 하이힐을 챙겨 뛰어다녔다고. 한혜진은 "하루에 3Kg씩 빠졌다", "그야말로 전쟁터였다"고 정글 같던 뉴욕 생활을 털어놓았다.
특히 동양인, 한국인에게 세계 무대 캐스팅 문턱은 더 높았다. 수많은 오디션을 봤던 한혜진은 기발했던 면접 일화, 또 그녀를 당황스럽게 만든 독특한 패션쇼를 언급하며, 상상 초월 모델의 세계를 들려줬다고. 과연 한혜진이 들려주는 화려하고도 치열한 모델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하루의 끝에서 만난 대화의 마법, 한혜진과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은 6월 1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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