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금토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에서 조정석이 한예리를 향해 "내사람 허소"라며 직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다.
그런가 하면, 전봉준(최무성 분)은 "이제 와 장소를 바꾸자 하면 김학진(남문철 분)이 응하겠느냐?"라며 말하는데, 이에 송자인(한예리 분)은 "이건 화약 조건에 없던 사항입니다"라면서 걱정했다. 이내 봉준은 김학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우리의 도움없이 개혁이 가능하다고 보시오"라고 일침을 놓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했던 것.
특히, 이날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이강과 자인은 다시 한 번 그네에서 만남을 갖게 되고, 이때 이강은 그녀를 향해 "이녁 말이여. 내 사람 허소"라며 직진고백을 하면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전주화약을 둘러싸고 이강과 이현 뿐만 아니라 특히 자인과 봉준간에도 치밀한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이강이 평소 마음에 담아두었던 자인을 향해 고백하는데, 이로 인해 둘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도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정현민작가와 신경수감독의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3, 24회는 6월 1일 토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