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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배우들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김영광은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듯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도민익의 모습을 하고 있다. 대사는 물론 지문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듯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기주 역시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고 있어 캐릭터에 완성도를 높이려는 열정을 보인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고 있는 모습은 씩씩하고 발랄한 정갈희를 고스란히 보여줘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한 구자성은 촬영 전 김영광, 김재경과 다정하게 합을 맞춰보며 끊임없이 캐릭터와 대사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그가 보여줄 기대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이들의 찰떡 케미가 카메라 안에도 고스란히 담기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3일) 시작될 후반부에서는 더욱 매력 포텐을 터트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촬영 현장에서 훈훈한 분위기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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