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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결혼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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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은영은 라이언과 함께 성덕미 동생 성덕수의 기일에 맞춰 고영숙(김미경 분)을 찾아갔다. 고영숙은 공은영에 "잠시라도 우리 윤제 따뜻하게 돌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영숙은 "윤제와, 윤제 어머니에게 볼 면목이 없다"며 라이언 골드의 어린시절 사진을 건넸고 지난 날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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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성덕미는 "난 덕후니까, 나답게 대답할게요"라며 "좋아요. 당신의 최애가 되어줄게요. 당신도 내 최애가 되어 줄래요?"라고 화답했다. 라이언은 "영원히요"라고 답하며 성덕미의 손에 반지를 껴줬다. 이어 두 사람은 달달한 포옹을 나눴다.
이후 성덕미와 라이언 골드는 미국으로 떠날 계획을 모두에게 알렸다. 성덕미의 부모님은 라이언 골드가 함께 간다는 사실에 안도했지만 차시안과 이선주(박진주)는 내심 아쉬워했다. 한편, 엄소혜(김선영)가 후임 관장으로 등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년 후, 성덕미는 채움 미술관으로 돌아와 새로운 부관장으로 승진했다. 미국에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라이언은 성덕미가 모르게 한국에 돌아왔다. 성덕미와 라이언 골드는 가짜연애를 시작한 채움 미술관 골목에서 키스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그렸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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