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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엔진을 쓰는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인 '유나이트 서울 2019'가 지난 21~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가운데, 유니티 코리아는 이틀간 역대 최대인 5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니티를 활용한 국내 및 해외 교육 사례를 주제로 한 '유니티 에듀케이션 데이', 유니티에 대한 지식과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유니티 국제인증 자격시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편 유니티엔진으로 제작한 게임들에게 수여하는 'MWU 코리아 어워즈 2019' 시상식도 개최됐다. 올해의 최고 인기작은 ASTEROID J의 '언제 다 치우냥'에 돌아갔다. 총 투표수 5만1216표 중 최다 득표를 얻어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는데, 바다 쓰레기를 치우는 고양이의 모험을 통해 게이머들이 환경 문제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목받았다. 실버상에는 파더메이드의 '컬러링 디오라마'가, 브론즈상에는 PLACER의 '트리오: 잃어버린 공주 슈'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의 24개 후보에 오른 게임사들은 행사장에서 쇼케이스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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