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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청춘들이 유쾌한 에너지로 가장 '와이키키'다운 엔딩을 장식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더 강력해진 웃음과 현실 공감, 풋풋한 설렘까지 더하며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서의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뭉친 '웃음 제조 드림팀'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군단의 재회는 역시나 옳았다. 참신한 에피소드로 중무장한 대본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따뜻한 웃음을 제조했다. 어디에도 없는 '와이키키 표' 꿀잼 공식을 완성하며 시즌2로 돌아온 이유를 완벽하게 증명했다.
여기에 '와이키키' 공식 웃음 치트키 이이경을 비롯해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까지 청춘 배우들의 활약은 웃음과 공감을 증폭했다. 김선호는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매력과 첫사랑을 향한 지고지순한 로맨스로 설렘을 저격했다. '와이키키는 곧 이이경'이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이경은 시즌2에서도 특유의 코믹 연기로 웃음을 하드캐리했다. '순수美' 넘치는 국기봉 캐릭터로 완벽 빙의한 신현수도 '배꼽스틸러'에 등극했다. 유쾌한 설렘을 선사한 문가영과 망가짐도 불사한 파격 연기 변신으로 '코믹력'을 더한 안소희, 와이키키의 왕언니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김예원까지 이들의 매력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 후속으로는 오는 5월 27일(월) 밤 9시 30분 '바람이 분다'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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