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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체모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지만 '결백'을 주장하던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이 결국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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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찰의 의심을 산 일련의 행동이 모두 연인관계였던 황씨의 부탁에 의한 것이라며 사실상 모든 책임을 황씨에게 돌리기도 했다. 국과수 감정 결과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음에도 변호인을 통해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갔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박유천은 전날 수사에서도 "투약하지도 않은 필로폰이 체내에서 검출된 이유를 모르겠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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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과 황하나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유천은 지난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박유천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 연예계에서 은퇴한 상황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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