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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토일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전에 돌입한다.
지난 8회에서는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의 진실을 조작한 세력의 '머리'인 추명근(문성근 분)과 '꼬리'인 조기탁이 동시에 수면 위로 올라왔다. 후반전에서는 최도현-기춘호-하유리-진여사가 조기탁을 발판 삼아 거대한 은폐 세력의 '머리'를 노릴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진실에 다가갈수록 점차 거세지는 조직적 은폐의 손길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것이다. 동시에 이 같은 압박에 맞서 진실을 밝혀나가는 최도현-기춘호-하유리-진여사의 활약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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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최도현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악몽 때문에 병원까지 찾았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악몽이 '최도현이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이다', '심장공여자의 기억일 것이다'라며 흥미로운 예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도현이 자신의 얼굴 위로 낯선 남성의 얼굴이 겹쳐 보이는 기현상을 겪고 있어 악몽의 원인이 심장이식수술에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최도현이 악몽을 꾸는 이유, 최도현의 얼굴 위로 비치는 낯선 남자의 정체 그리고 10년 전 심장이식수술에 얽힌 사연이 밝혀질 '자백' 후반전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자백' 측은 "'자백'이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후반부에 돌입한다. 전반부에서는 파편화 되어있던 사건과 인물들의 연결고리가 '국군 기무사령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후반부에서는 '조기탁'이라는 실마리를 잡은 최도현-기춘호-하유리-진여사의 진실 추적이 가속을 받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위협을 느낀 세력의 은폐 공작, 새롭게 드러나는 진실들이 전반부를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비로소 완벽한 퍼즐이 완성될 '자백' 후반부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오늘(20일) 밤 9시에 9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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