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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 우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셔서 저는 정말 기뻐요.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고딩 농부 한태웅 군과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태웅 군과 만나니 어떠셨나요?
Q.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 한태웅과 함께 하며 느낀 각자의 특징과 매력이 궁금합니다.
- 명수 아버지는 틱틱거리셔도 잘 챙겨주시는 츤데레 같은 스타일이시고, 나래 누나는 음식도 잘 하시고 말도 잘 하고 성격도 좋고 정말 처음 뵙지만 옆집 누나 같은 분이예요. 세찬이 형은 의욕 넘치고 파워 있고 재밌게 잘 챙겨주는 그런 친형 같은 분이예요. 마지막으로 태웅이는 귀엽고 애어른 같고, 할아버지 같은 행동을 하는 착한 동생입니다.
Q. 고정우 씨가 생각하는 어촌의 매력이 무엇인가요?
- 일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이 일 하고 싶으면 하고, 쉬고 싶으면 좀 쉴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바다에 들어가면 스트레스를 안 받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자기가 노력한 만큼 나오는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Q. 점점 사라져가는 시골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 지금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50대 이상입니다. 앞으로 이대로 가면 농어촌이 없어질 거예요. 그러니까 젊은 청년들이 농어촌에 올 수 있게 지원과 홍보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앞으로도 많은 관심 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시청자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고,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해요. 감사합니데이.
오늘(15일, 월) 방송에서 출연진은 고정우와 함께 다시 한 번 바다 정복에 나선다. 지금까지 대농원정대 멤버들은 물질에서 번번이 좌절을 맛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것.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해 보자!", "바다가 우릴 부른다!"는 양세찬과 박나래의 외침에서 강한 각오가 느껴져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15일, 월) 저녁 8시 10분 방송.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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