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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별 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전현무의 표정은 밝았다. 재치있는 입담은 여전했다. 전현무는 MC로서 역량이 극에 달했다는 칭찬에 반갑게 화답하며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 해봤는데, 이 프로그램처럼 '뭐 하는 거지' 싶은 적이 없었다. 그만큼 새롭다"고 설명했다.
K리더스와의 합도 좋았다. 전현무는 행사 진행 내내 프로그램 간판으로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 등을 이끌었다. 특히 박준형의 돌발 발언 등도 여유있게 받아쳤고 "준형이 형 발언은 많이 편집해 달라라는 것"이라며 취재진에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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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후 2017년 12월 말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해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또 같은 해 12월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양측은 부인했고, 같은 해 12월 10일 결별과 관련 보도가 있었으나 양측은 다시 부인하며 결별설을 일축한 바 있다.
이후 새해 새롭게 방송된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는 다시금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받았고, 한혜진이 이지혜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았던 프로그램인 MBC FM4U '오후의 발견'에는 전현무가 직접 꽃바구니와 화환을 보내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감기 때문에 목 안 나올 텐데 힘내요" 등의 다정한 메시지를 보내고 한혜진 역시 전현무에 애정어린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결혼설도 있었다. 방송가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4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결국 결별을 선언하며 1호 '나 혼자 산다' 커플의 열애는 막을 내렸다.
'스테이지K'는 전세계 77개국에서 온, 케이팝을 사랑한 나머지 대한민국마저 좋아하게 된 '챌린저'들이 한류 아이돌 '드림스타'의 무대를 재현하며 열띤 케이팝 댄스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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