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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방민아)가 유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룹 활동은 물론 뮤지션으로서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2017년 자작곡 '11°'가 수록된 첫 솔로 앨범 'Other way'를 발표했다.
또한, 민아는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디며 이후 영화 '홀리'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SBS 연기 대상에서 뉴스타상과 로맨틱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민아는 여진구, 홍종현 등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의 촬영을 마쳤으며 앞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본컴퍼니는 배우 조우진, 강기영, 이원근, 조혁준, 임화영, 신현빈, 원진아, 우도임, 이채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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