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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워킹맘 유선의 폭주가 시작된다?
이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일에 시달렸던 강미선이 돌연 일탈을 감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육아, 시집살이에 눈코 뜰 새 없었던 그녀가 직장동료들과 어울려 결연하게 술잔을 들이키는 모습이 포착된 것.
모아진 맥주잔 사이에서 홀로 소주잔을 집어 든 그녀에게선 집에 늦게 들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마저 엿보인다. 무엇보다 걱정을 가득 담아 자신을 바라보는 직장동료와 달리 거침없이 잔을 비운 듯한 강미선의 태도는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세젤예' 제작진은 "지난주 방송에서 가사와 직장에 시달리던 강미선이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기 시작한다. 그녀가 펼칠 통쾌한 사이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꿀잼 가득한 전개를 암시했다.
워킹맘 유선의 일탈기 공개로 파란을 예고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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