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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이 부시게'로 성장을 보여준 배우 남주혁(26)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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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주혁은 "취준생으로서 이준하를 이해하려하기 보다는 20대를 살아가는 청춘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청춘이라면 다 똑같은 고민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 힘들게 살아가는 청춘도, 꿈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도 많다. 잘 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는 청춘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런 청춘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의 꿈을 위해. 그런 청춘에 대해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 저로서 이 캐릭터에 투영을 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남주혁의 20대는 어땠을까. 그는 "위치가 이렇지만, 똑같이 20대를 보내는 청춘으로서 똑같은 청춘을 보내고 있다. 꿈이 있고 꿈을 위해 실천해나가는 중이다 보니 상황은 다르지만 같이 생각하는 어려움은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연기하다 보니까 준하라는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렸다. 19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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