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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불매운동, 별점테러도 '캡틴마블'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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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의 전 세계적 흥행이 더욱 의미가 있는 이유는 개봉 전 불거졌던 별점 테러와 불매 운동을 이겨내고 성취한 것이기 때문이다. '캡틴 마블'은 개봉 전 일부 남성 중심의 커뮤니티 중심으로 불매 운동의 대상이 됐다. 여성 히어로를 전면으로 내세운 '캡틴마블'을 '페미영화'라며 관람 거부에 나겄던 것. 이들 커뮤니티는 페미니즘을 본래의 의미가 아닌 남성 혐오를 조장하는 여성 우월주의라고 정의하고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이트 영화 페이지의 평점을 테러했다. 이들은 주인공 브리 라슨이 여성 전사, 히어로들과 달리 섹시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브리 라슨이 여러 발언을 통해 페미니즘을 지지하며 남성 혐오를 조장했다고 주장하며 부정적인 여론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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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불매 움직임에도 여전히 승승장구 중인 '캡틴 마블'. '캡틴 마블'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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