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코리아' 박나래 "고정 출연 7개, 전보다 편안한 웃음 주고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3-19 14:40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이 19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미쓰 코리아'의 제작 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vN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집-밥 교환 프로젝트'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3.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예능인이 되려고 노력중이다."

'미쓰코리아' 박나래가 보다 편안한 웃음을 약속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예능 '미쓰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한고은과 신현준을 비롯해 방송인 조세호, 박나래, 광희, 작곡가 돈스파이크, 연출을 맡은 손창우PD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현재 고정 출연만 7개, '미쓰코리아'를 포함해 아직 방송이 시작되지 않은 출연 예정 프로그램을 합치면 10개에 달하는 대세 그 자체의 방송인이다.

박나래는 "한주의 마무리인 주말예능에 얼굴을 비추는 것도 영광이다.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기대감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제가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적합한 인물은 아니었다. 그래도 보다보니 많이 둥글어지지 않았냐"면서 "앞으로 보다 편안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예능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역만리 집밥교환 프로젝트 '미쓰코리아'는 오는 24일 오후 4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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