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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스'가 돌아온다. 배우 이진욱과 '강센터' 이하나, 그리고 골든타임팀이 역대급 스케일과 강력해진 팀워크로 '보이스3'의 시작을 알리며, 오늘(15일) 메이킹 영상과 함께 대본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설렘과 벅찬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회포를 푼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 김중기, 송부건, 김기남. 하지만 이내 대본 연습이 시작되자 눈빛이 달라지면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워졌다. 마진원 작가만의 스릴 넘치는 전개와 촘촘한 대사가 오가는 가운데, 모두 각자의 캐릭터와 이야기에 빠져들며 멈춰있던 골든타임의 시작을 알린 것. 무엇보다 '보이스3'에는 사이버 범죄 집단 '다크웹'의 배후에 존재하는 초국가적 악의 카르텔과 골든타임팀의 목숨을 건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이에 골든타임팀의 소리 추격이 국경을 넘을 것으로 예고돼 역대급 스케일을 기대케 했다.
먼저,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의 이하나는 여전히 '강센터'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본연습을 이끌었다. 지난 '보이스2'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들어간 건물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건으로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기에 가장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끝까지 범인을 놓치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폭탄 사고 후 절대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예정. 또한, 끝까지 선과 악의 기로에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던 형사 도강우 역의 이진욱은 더욱 깊어진 연기로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켰다. 이번엔 도강우에게서 악한 본능이 본격적으로 깨어난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 범죄 현장처럼 치열했던 대본연습을 마친 후 제작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마진원 작가의 밀도 높은 대본과 이를 섬세하게 진두지휘할 남기훈 감독,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원년 멤버들의 호흡은 기대 이상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했다"라며 "OCN 채널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쓴 레전드들의 귀환, '보이스3'의 첫 방송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진짜 귀 기울일 사건은 지금부터다. 더욱 강력해진 '보이스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JTBC '뷰티 인사이드', OCN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집필을 맡는다. 오는 5월 OC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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