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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정준영이 불법촬영 성관계 영상을 공유한 카톡 메시지는 그가 분실했다는 일명 '황금폰'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년 전 교체했다는 '황금폰'에 SBS가 의혹 제기한 정준영과 승리의 카톡 메신저가 들어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승리와 가수 A를 비롯해 여러 지인과 대화방을 만들고 성관계 동영상을 경쟁적으로 올리고 수시로 '품평회'를 가졌다. 걸그룹 출신 여가수의 오빠인 G씨의 성관계 영상을 누군가 촬영해 올리자 승리가 아는 체를 했고, G씨는 아무렇지 않다는듯 'ㅋㅋ'로 반응한다. 누군가 "어제 누구와 잤다"고 밝히면 "걔, 완전 걸레야"라고 상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정준영과 지인 K는 이 단톡방에 10개월 동안 10여 개의 몰카(영상+사진)을 찍어 올리며 경쟁적으로 원나잇 인증을 했고 상대 여성을 성상품 대하듯 평가했다.
SBS는 11일 정준영의 몰카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2년전 '황금폰'에 대한 존재가 확인됐으면서도 당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에 대해 12일 새로운 보도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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