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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김권이 심상치 않은 첫 등장을 알렸다.
11년 후, 강성모는 영성 아파트 방화사건을 꼭 닮은 한민요양병원 방화사건의 담당 검사로 카리스마 있는 첫 등장을 알렸다. 국과수 부검실에 나타난 강성모는 은지수(다솜 분) 경위와 홍수연(사강 분) 부검의의 어색한 연기를 간파해 시체보관실 안에 숨어있는 이안을 찾아내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냈다. 강성모는 추리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냉철한 판단력을 빛냈지만 동생 이안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운 미소를 드러내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은지수보다 한 발 앞서 방화사건의 목격자를 찾아낸 강성모는 특수수사부를 꾸리진 2시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며 일사천리로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이에 은지수는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했지만 공식 발표는 너무 이르다"며 "아직 말 할 단계는 아니지만 확인할 것이 있다"고 말하며 강성모와 대립구도를 이뤘다.
한편, 강성모는 1회 말미에 "안이가 사이코메트리를 해 주면 좋겠다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라고 말한 뒤 "지금쯤 그 애를 만났을 것이다"라며 이안과 윤재인(신예은 분)의 만남을 예상한 듯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권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12일(화) 저녁 9시 3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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