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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이 설레는 인터뷰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에 밤잠을 설쳤다"고 밝힌 신예은은 쉬는 시간에도 회사를 찾아 대본 연습에 열중이었다. 메모지와 펜을 종류별로 나눠 체계적으로 대본을 체크하는 등 빈틈 없는 연기를 위해 연구하는 모습이 그의 열정을 엿보게 했다.
신예은은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꿋꿋하게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이다"고 윤재인을 소개하며,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신예은은 "현실에서도 윤재인을 닮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작품에서 선보일 찰떡 같은 연기를 기대케 했다.
신예은은 지난해 화제의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로 데뷔와 동시에 광고계를 섭렵하고 지상파 예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해,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라이징을 넘어선 대세로 자리매김 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양진아 극본, 김병수 연출)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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