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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빅뱅 지드래곤(31·권지용)이 조기 전역설에 휩싸인 가운데, 육군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2월 입대,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배치된 지드래곤은 군 복무 중 내내 온갖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에는 잦은 휴가 사용 탓에 상병 진급에서 누락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육군은 "진급에 필요한 사격, 체력 측정, 평가 등을 통과하지 못했다면 누락 사유가 된다. 하지만 휴가를 많이 써서 진급이 누락되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누락이 됐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진급한다"고 해명했다. 육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일부로 상병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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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드래곤은 치료 등을 포함한 외부에서 보낸 기간이 100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병가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20회 상반기 국방위 의원실 질의에 한 답변을 통해 "권지용 일병 발목 부상은 입대 전에 발생한 것으로, 권 일병의 발목 치료를 위해 육군은 개인 희망에 따라 병가 조치를 해줬다"며 "병가를 연장한 것은 군 병원에서 연장 심의를 통해 조치한 것으로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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