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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그룹 뉴이스트 백호가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 힘과 기술을 탑재한 적응왕으로 거듭나며 '정글 신생아'의 반란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백호는 도구 하나 없는 원시시대로 돌아간 생활에도 막내답지 않은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다. 그는 바람을 막기 위한 돌담에 사용될 바위를 번쩍번쩍 드는 것은 물론 자신의 키보다 훨씬 긴 나무도 한 번에 드는 괴력을 보이는 등 어디서나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호는 병만족 중에서 처음으로 식량 획득에 성공하며 능력 발휘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전복을 채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이내 바위에 딱 달라붙기 전에 전복을 빠르게 떼는 기술을 터득해 채텀 생존 최초로 먹을 것을 획득한 기쁨을 만끽하는가 하면 다른 병만족에도 자신만의 기술을 전수하는 등 생존 초반부터 정글에 적합한 인재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도구 하나 없이 맨손으로 완벽하게 생존에 적응한 모습을 보인 백호는 병만족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듬직한 면모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방송 직후 공개된 다음 주 예고에서는 상상 이상의 추위에 직면한 모습이 담겨있어 정글마저 접수한 '정글 신생아' 백호가 이 같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백호가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NU'EST CONCERT 'Segno(세뇨)' IN SEOUL 개최를 앞두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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