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국뽕아닌 사실이다."
이어 '국뽕' 논란에 대해서는 "우리 영화가 애국심 자극보다는 있는 사실이라고 말하고 싶다. 손기정 선생님 만큼 우리가 알아야할 역사같다"고 했다.
이어 "이시언과 비교했을 때 누가 자전거를 잘 타나"라는 질문에는 "내가 이시언보다 자전거는 잘탄다. 내가 더 연습량도 많다"고 농담한후 "우리 둘다 이 작품을 위해 피나는 노력했다. 이번 작품때문에 이시언도 평생 못했던 운동을 많이 했다"며 "원래 나는 유산소 운동을 좋아하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바퀴 2개달린 것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그정도로 열심히 자전거를 탔다. 현장에서 사실 촬영시기가 가장 더울때였다. 그래도 이시언과 케미도 좋아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웃었다.
한편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정지훈,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그리고 이범수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엄복동'은 27일 개봉한다.
star77@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