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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면' 돈 스파이크 "'도축자' 이미지 버리고 싶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2-08 15:16


사진=MBC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돈 스파이크가 자신의 '도축자' 이미지를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MBC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 팝업레스토랑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형윤 PD와 출연자인 돈스파이크, 김동준이 참석했다.

돈 스파이크는 "계속 제작진과 저도 말씀을 드릴 텐데 다양한 그림은 찍었는데 어떤 그림을 담을지 초이스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기존 먹방과는 다르면 좋겠다. 저도 먹방을 보면 답답할 때도 있다. 요즘 예능이 거의 여행과 먹방으로 되다 보니 오늘 방송도 그렇고 가정깁에 방문해서 배운다던지, 사연이 있는 손님들을 인터뷰를 했다. 만약 먹방이 맛있고 그런 것보다는 음식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하고 그냥 있을 땐 맛있는 음식이지만 조금 더 생각도 해보고 저는 '도축자' 이미지를 좀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은 미식 여행을 통해 레시피를 개발한 뒤 한국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열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시선을 잡아끈다. 고기장인으로 불리는 돈스파이크와 열정남 김동준이 함께한다. 지난 1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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