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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리갈하이'가 안내상, 차오루, 명계남의 특별 출연 소식을 알렸다.
엉뚱하면서도 재치 발랄한 매력을 가진 차오루는 고태림(진구)이 왕민 그룹의 법률 파트너가 되기 위해 접근했던 여자, 왕민그룹 회장의 딸 왕려령을 연기한다. 짧은 순간에도 유쾌한 완충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사해온 배우 명계남은 '리갈하이'의 포문을 여는 첫 장면에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교도소에 앉아, 고태림의 시그니처 손가락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상황. 과연 고태림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늘(8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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