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기대하셔도 되죠"…'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만 바라보는 직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마음에 드니까 여기 와 있는 거다".

'연애의 맛' 고주원의 김보미를 향한 속 깊은 진심 고백에 방송 후 고주원과 김보미가 포털사이트 검색에 상위권에 오르는 등 관심의 대상이 됐다.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김보미가 걱정되어 부산으로 내려왔다는 고주원. 오로지 김보미 만을 위한 배려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의 부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지난밤, 고주원은 김보미를 데려다주면서 "내일 뭐 하냐"는 물음으로 조심스러운 애프터 신청을 건넸다. 그러나 김보미는 "내일 점심에 약속이 있다"고 말해 고주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고주원은 아쉬움에 헤어지기 직전까지 '내일 약속'에 대해 물으며 마음을 표현했다. 고주원의 애틋함은 김보미에게 전해졌다. 다음날, 김보미가 고주원을 위해 약속을 취소한 것.

고주원은 김보미의 등장에 바로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두 사람은 김보미가 가보고 싶었던 부산 S 케이블카로 이동했다. 이때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고소공포증도 이겨냈다.

'예비처제와의 깜짝 만남'도 성사됐다.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로부터 '같이 보자'는 '급 만남 신청'을 받게된 것. 고주원은 LTE급 전개에 당황하면서도 만남 장소로 향했다. 이때에도 고주원의 시선은 오로지 김보미였다.

김가슬은 "주변에서 둘이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내가 다 기분이 좋더라"며 쌍둥이 눈에도 잘 어울리는 보고커플이었다.

이때 김보미는 "당장 뛰어갈 거리는 아니니까 불편할 것 같다"며 장거리 연애의 단점을 언급했다. 그러자 고주원은 "오라고 하면 되죠"라며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김보미를 미소 짓게 했다.

특히 고주원은 "걱정이 됐다"며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김보미가 걱정되어 부산으로 내려오게 됐다는 속 깊은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마음에 드니까 여기 와있는거다. 말을 예쁘게 한다"며 김보미의 매력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가슬은 "잘됐으면 좋겠다. 기대해도 되냐?"고 물었고, 고주원은 "기대는 해도 되죠"며 웃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보고커플의 '연애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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