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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하늬 주연 영화 '극한직업'이 2019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 직전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취업한 '수원왕갈비통닭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로 알고 보면 누구보다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마약반의 카리스마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시원시원한 액션과 능청스러우면서도 차지게 구사하는 거친 대사들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전하며 극한직업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하늬의 흥행 가도는 '극한직업'에 이어 '열혈사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하늬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파이팅 넘치는 욕망검사 박경선으로 분해 냉온탕을 오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다시 한 번 더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
한편, 이하늬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오는 2월 15일 밤 10시에 첫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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