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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긍정청년 '김진혁'으로 이른바 '국민 남자친구'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보검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박보검 입니다. '남자친구'의 대본을 처음 읽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촬영에 임했었는데요. 저 역시 쿠바에서의 아름다웠던 장면들은 물론, 작품이 주는 따뜻한 설렘과 여운에 깊이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작품과 만났을 당시를 회상한 그는, "진혁이는 저와 닮은 점도, 배울 점도 많아 마음이 가는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진혁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런 진혁이의 모습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것 같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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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보검은 오는 1월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9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또 한번 '보검매직'을 이어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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