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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로사 살라자르 "알리타 변신, 초현실적인 시도"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1-24 11:09


영화 '알리타:배틀엔젤' 내한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소녀의 이야기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룬이 제작을 맡았고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감독했다. 로사 살라자르가 주연을 맡았다. 2월 5일 국내개봉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1.2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로사 살라자르가 "알리타로 변신은 초현실적이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 볼룸에서 액션 SF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알리타 역의 로사 살라자르, 그리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사 살라자르는 '알리타: 배틀 엔젤' 속 캐릭터에 대해 "초현실적이었다. 처음 영화를 봤을 때 스스로 '너무 좋다'라며 평을 했는데, 기존의 평가와 달랐다. 알리타를 통해 평가를 받는 것 같았다. 알리타는 또 하나의 나였다. 양과 음의 조화처럼 느껴졌다"며 "여배우로서 하나의 페르소나를 만들고 싶었는데, '알리타: 배틀 엔젤'을 통해 만들게 된 것 같다. 너무 좋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처음 영화를 촬영할 때는 수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힘이 드는 건 5분 정도였고 점점 헬멧과 수트가 편해졌다. 이런 것들은 내게 제한 사항으로 작용되지 않는다. 실제로 카메라를 잊고 연기하려고 한다. 이런 방식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리타: 배틀 엔젤'은 공중도시와 고철도시로 나뉘어 살아가는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 등이 가세했고 '씬 시티' 시리즈,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을,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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