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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현빈 측 "美서 만났지만..손예진과 열애 사실무근"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1-21 16:3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현빈 측이 손예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두분이 미국에서 만난 것은 맞고, 친분이 있어서 같이 밥도 먹은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다"며 "지인들과 다같이 있었는데 두 분만 유명하다 보니 사진을 올린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손예진 목격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함께 장을 보는 현빈과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빈은 카트를 밀고 손예진은 물건을 살피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10여일 전인 9일에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온라인 커뮤티를 중심으로 현빈과 손예진의 미국 목격담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게시한 게시자는 "현빈이 손예진과 그의 부모님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당시 미국에서 골프를 치고 식당에서 식사까지 했다는 '설'이었지만, 양측은 부인했다.

손예진의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손예진의 부모님도 현재 한국에 계시는데 미국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고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인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스케줄로 해외에 나간 상황이지만, 업무상 출국일 뿐, 손예진과의 만남은 사실무근이다"고 부인했다. 손예진과 현빈 양측 모두 만남 자체를 부인하며 열애설을 일축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사진'으로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사진이 공개된 후 현빈과 손예진 양측은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 중이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확인은 늦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해외에서 머물고 있어 사실 확인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데뷔이래 첫 호흡이었지만, 두 배우만의 케미가 살아나며 관객들 역시 "이렇다면 사귀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던 상황. 또한 홍보 과정에서 두 배우의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지켜보며 관객들은 "열애하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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