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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여자친구가 '정희'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자친구는 "양궁만 나갔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역시 두 번째 그룹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때 예린은 "그동안 많은 종목에 나갔었다. 유주는 리듬체조에도 출전했었다"며 "계주 나갔을 때 힘들었다. 가위바위보로 첫 번째 주자를 정했다. 다 뛰고 싶지 않았다"고 비화를 밝혔다.
여자친구는 최근 타이틀곡 '해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한 노래로,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표현했다.
김신영은 "새 앨범이 나오자마자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12곡 전곡이 차트에 올라갔다"며 "셀럽파이브를 하면서 차트인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박수를 쳤다.
여자친구는 "'해야'가 타이틀곡이 아니었다. 너무 좋은 곡이 많아서 고민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해야'의 곡 부르다가 목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이에 은하는 "작곡가님께서 저와 유주의 최고음을 생각해 그 음들을 조합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멤버들을 "노래방 1위 곡으로 등극하면 좋겠다. 소찬희 선배님의 '티얼스(Tears)' 같은 곡이다. 부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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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은 키가 커서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 "항상 불편하다. 173cm다"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비율이 너무 좋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예린은 '최근 예능에서 가장 잘 챙겨주는 사람'으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MC인 조세호와 남창희, 광희를 꼽았다. 예린은 "정말 잘 챙겨주셔서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김신영은 나지막히 "예린아"를 외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엄지는 여행을 가고 싶은 멤버로 신비를 꼽았다. 이에 언니들은 "신비일 줄 알았다"고 말했고, 엄지는 당황하면서도 "동갑이기도 하고 방도 같이 가"고 말했다. 그러자 언니들은 "아 언니들이 불편하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을 발매, 타이틀곡 '해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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