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화제의 드라마를 패러디한 '스카이캔슬'이 일요일 밤 빅재미를 위해 등판한다.
녹화가 끝나고 만난 '스카이캔슬' 팀은 "사실 지금까지 해왔던 스타일과 달라서 다들 조금 긴장하고 무대에 올라갔다"며 "패러디를 하는 게 저희에게는 도전이었다. 나름대로 각자 다른 장르의 개그를 했기 때문에 안 해본 연기여서 다 같이 손잡고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무서웠다"고 웃픈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오랜만에 새 코너로 찾아온 김민경은 "개그라는 게 준비하기 힘들고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 방황하기도 했는데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성대모사를 처음으로 해봐서 어색하고 부담스러웠지만 계속 발전시켜서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끝으로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앞둔 '스카이캔슬' 팀은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며 "첫 주에 모든 것을 다 평가하지 마시고 에필로그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제 한 발자국을 디디는 거니까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봐주시면 거기에 부응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웃음 어퍼컷으로 월요병을 날릴 '스카이캔슬'은 오늘(1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