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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냄새(?) 난다" '복면가왕' 위너 이승훈, 과감한 추리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1-11 15:3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일요일(1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92대 가왕 '독수리 건'의 아성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 복면 가수 4인이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실력파 가수들의 등장에도 파죽지세의 기세로 3연승을 이룬 가왕 '독수리 건' 앞에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가 등장해 화제다. '독수리 건'의 비상을 저지하기 위해 초특급 복면 가수가 등장한 것.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예선전 없이 가왕에게 직접 출사표를 던진 복면 가수! 지난주 살짝 공개된 무대 영상만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범상치 않은 포스로 단숨에 좌중을 압도한 복면 가수의 모습에 판정단 또한 여러 유명인의 이름을 거론하며 추리를 이어갔다. 특히 위너 이승훈은 "리액션이나 무대 매너에서 할리우드 냄새(?)가 난다!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 같다!"라고 과감한 추리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티븐 연,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국내 개그맨 허경환까지 다양한 후보를 거론하며 의견이 분분히 갈린 연예인 판정단들. 과연 이중에 복면 가수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판정단의 추리를 지켜보던 복면 가수가 김구라에게 대뜸 "I Am You!"라고 외쳐 더욱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전언이다. 과연 그가 김구라와 자신을 동일시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김구라 도플갱어 복면 가수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복면 가수의 정체는 일요일(13일)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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