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KY캐슬' 김보라가 사망했다,
강예서는 이를 김주영(김서형 분)에 밝히며 "쪽팔려서 학교를 어떻게 다니냐고요. 선생님 나 진짜 김혜나 죽여버리고 싶어요"라고 분노했다. 김주영은 "오늘 아침에 아빠한테 골칫거리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그래서 홧김에 한 소리야. 선생님 말 틀린 적 있어? 오늘 우주(찬희 분) 생일 파티잖아 걱정말고 마음껏 놀아"라고 진정시켰다.
전화를 끊은 김주영은 "김혜나 제법인데? 예서를 아주 갖고 놀아"라고 조소했다. 그 시각, 김혜나가 게스트 하우스 난관에서 추락했고, 강준상의 병원으로 실려갔다. 송우주는 그를 발견해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했다.
김혜나는 병원에서도 의식이 살아있었다. 그때 병원장의 손자 역시 위급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왔다. 강준상(정준호 분)은 황치영(최원영 분)의 반대에도 병원장의 손자부터 수술할 것을 명했다. 김혜나는 강준상을 마주치고 "아빠"를 읊조렸지만 강준상은 이를 외면했다. 병원 원장 손자에게 순서가 밀린 김혜나는 다른 마땅한 병원을 못 찾아 결국 숨을 거뒀다.
sj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