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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재희의 피아노 연습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재희는 맡은 캐릭터가 천재 알파고 피아니스트인 만큼 안정된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꾸준히 피아노 레슨을 받으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짙은 수염과 함께 악보를 보며 건반 위에 두 손을 올려 놓고 연습 삼매경에 빠진 재희를 볼 수 있다. 또한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보고 있는가 하면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차 안에서 계속되는 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흑과 백 밖에 안보이는 마풍도가 흑과 백의 건반 위에서 자기만의 완벽한 색깔을 보이듯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오랜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컴백하는 재희가 출연하는 MBC 새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10일 제작발표회를 가졌으며 '비밀과 거짓말' 후속으로 다가오는 2019년 1월 14일 저녁 7시 15분에 첫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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