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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프랑스 영화 비평가협회(Club Mdia Cin)가 선정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부문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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