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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때 아닌 '동반 여행설'에 휩싸인 동갑내기 배우 현빈(36)과 손예진(36)이 발빠르게 루머를 부인하면서 열애설을 원천 차단했다.
9일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두 사람이 현재 함께 미국에 여행중인 걸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현빈이 손예진과 그의 부모님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까지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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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현빈에 대에 대해 "항상 고요하고 침착하다. 화를 내는 걸 본적이 없다"며 "앞으로 다른 장르에서도 또 만나고 싶다. 멜로도 좋을 것 같고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같은 영화에서 만나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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