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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시작됐다.
뿐만 아니라 오산하는 아버지 오창수(강남길 분)가 열심히 키워온 공장이 망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다급하게 아버지 공장으로 찾아간 오산하는 또다시 절망과 마주했다. 오창수가 충격에 쓰러진 것이다.
남편의 실종부터 아버지의 실신까지 오산하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도 희망을 놓지 않는 히로인 오산하. 그녀는 폭풍 같은 운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왼손잡이 아내' 7회는 오늘(10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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