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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데이"…신기루→커피소년X제이레빗 정혜선 오늘(5일) 결혼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1-05 12:00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연예계 두 부부가 탄생한다.

코미디언 신기루, 뮤지션 커플 커피소년-제이레빗 정혜선이 오늘(5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먼저 신기루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1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코미디언 이용진이 사회를, 박나래와 장도연이 축사를 맡고 가수 나비가 축가를 부른다.

앞서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신기루와 예비신랑의 달달한 모습과 들러리로 나선 박나래, 장도연, 허안나, 곽현화, 이은형, 양귀비 모습이 담겼다.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2 '폭소클럽'을 통해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기 빅리그'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코믹 연극 '드립걸즈'로도 활약했고, 지난해 MBC '나혼자산다' 박나래 편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었다.

예비 신랑은 개인 사업을 운영 중인 일반인.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었고, 교제한 지 2년 반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가수 커피소년과 제이레빗 보컬 정혜선도 같은 날 결혼한다. 커피소년은 지난해 12월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대화 속에 서로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이란 확신을 느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커피소년과 정혜선은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커피소년은 대표곡 '장가갈 수 있을까', 정혜선이 속한 제이레빗은 '오늘 너 말야'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앨범, 공연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패널로 동반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정혜선이 속한 제이레빗은 지난 2010년 데뷔해 '요즘 너 말야',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랑일까?' 등을 발매했으며, 2017년에는 국민동요 핑크퐁 '상어가족'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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