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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희원 PD가 영화 '광해'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김희원 PD는 "사극은 현대극과 달리 백지의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테크니션이 중요하다. 촬영팀 조명팀 장비까지 정말 제가 이 쪽일을 하면서 만나 최고의 프로페셔널한 스태프들이 다 모여있다. 이분들이 너무 완벽히 구현을 잘해줘서 무엇을 재미로 봐야 하느냐를 생각했을 때 미적인 부분을 만족시키는 게 크다고 생각했는데 현대극에서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하기 때문에 제가 구현하고 싶었던 부분들은 다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 '이헌'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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